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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미술관

비비안마이어 제나할러웨이 사진전 @1507 삶도 사진도 상반되게 다르게 살아간 비비안마이어와 제나할러웨이의 사진전을 보고 나서 살아가는곳에서 자신이 보고 듣는걸 찍어서 남긴 죽기까지 무명이었던 비비안마이어와 연출된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걸 찍어서 남기고있는 유명해진 살아있는 제나할러웨이 비슷한 시기에 사진도 인생도 전혀 다른 두 여성의 사진전이 열리고있다니 흥미롭다. 비비안 마이어x개리 위노그랜드 사진전은 성곡미술관 제나할러웨이 사진전은 한가람미술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비안 마이어와 개리 위노그랜드의 사진전이 같이 열리고 있으며 기획의도는 같은 시대를 살았던 무명의 여성작가와 유명한 남성작가의 상반된 시선을 보여줄려고 한것같다. 그런데 보고나서 비비안 마미어의 전시가 더깊게 남아서 그런지 왠지 위노그랜드 전시는 구색맞추기인것같기는 생각이 조금.. 더보기
점핑위드러브 / 애니레보비츠 / 스기모토히로시 @사진전 1312 사진전 관람은 왠만하면 빼놓지 않고 보는데 특히나 12월은 사진전을 열심히 본걸로 기억될것같다. 주말마다 빡세게 라이프지의 표지를 백번이나 넘게 장식한 필립 할스만의 사진을 모은 점핑위드러브 http://jumpingwithlove.co.kr/ ----------------------------------------------------------------------------- 이 전시는 당시 최고의 인물사진작가였던 필립할스만의 다양한 세계적 리더들의 점핑샷과 메세지를 담은 전시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통령, 영국왕실의 윈저공, 마르크샤갈, 오드리헵번등 그들의 품위와 관습을 해방시켜 내면을 끄집어내는 심리적 초상을 남긴 필립할스만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사진들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