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인터파크투어에서 도야마 이벤트 특가라길래 잽싸게 예약.
성수기가 얼마 남지않아서 표도 구하기 어려웠는데 땡큐였다.
도야마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다는 것이 너무 끌렸음 (구로베협곡, 알펜루트)
8년만에 가보는 일본 그것도 생전 첨 들어보는 도야마!
부푼맘으로 몇일동안 여행준비를 하고 드디어 출발날
9시1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 출발 11시 도야마공항 도착
탈것을 오래타면 못견디는 나에겐 짧은 비행거리라 다행이었음.
공항에서 버스로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까지 포함되어있는것이라 20분만에 호텔도착.
한적한 도야마시외지역을 지나서 시내쪽으로가니 노면전차가 다님.
도착하자마자 바로 체크인. 원래 체크인2시인걸로 알고있었는데...? 여행사랑 연계되어있어서 그런가보다. 편하고 좋네.
내가 묵었던 HOTEL GRAND TERRACE TOYAMA 호텔 도야마역에서 가까워서 좋았음!
(조식포함이라 밥은 어디서 몇시부터 주는게 잘살펴보았다... 12층 아침7시-10시 마지막입장은 9시30분이군)
첫날일정은 도야마에서 가까운 가나자와를 둘러보기로 했다
신간센을 타면 도아먀에서 가나자와까지 20분정도면 도착한다
그리고 JR 도야마역으로 가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호쿠리쿠 에리어 패스를 구입
http://www.westjr.co.jp/global/kr/travel-information/pass/hokuriku/
나의 여행일정에는 요패스로 많이 도움이 되었음
가나자와역 왕복, 구로베우나즈키온센역 왕복 비용만 해도 비용절약에다가
신간센을 탈수있기 때문에 시간절약이 되었음
그리고 덤으로 호쿠리쿠패스를 가지고 전철도야마역에서 알펜루트 왕복표를 구입하면 10%할인 됨!
많은 꿀정보 알려주신 네이버 네일동 여러분들께 감사!
그리고 와이드모바일에서 빌린 포켓와이파이
대박이었음... 왠간한 산속빼고는 와이파이 팡팡 잘터짐
내가 빌린기기는 운이 좋았는지 배터리도 엄청 오래갔음
자판기에서 음료수 한잔하고
더운 여름이라 음료수 많이도 사마셨음...
무지하게 복잡한 기차 시간표
시간표를 잘보고 타야 시간절약의 위력을 느낄수있음
호쿠리쿠 패스로 탈수있는 JR신간센의 좌석은 1-4번 자유석만 가능
HAKUTAKA랑 TSURUGI만 가능하다
평일이라 그런지 자유석이 텅텅 비어있다
도야마에서 가나자와로 가는 창밖
논들이 많이 보이고 높은건물이 거의 없다...
가나자와역 도착 역무원에게 패스를 보여주고 나감
역시나 패스 사용자들은 거의 여행객들이다. 배냥만 보면 티가 난다
아름다운 역으로 뽑혔다는 가자나와역
구조물이 멋짐
그리고 1일버스프리패스를 사가지고 출발
우선 배가 고프니 오미초 시장부터
이걸 못타봄... 이쁘게 생긴 버스인데
오미초 시장 입구
버스정류소 마다 안내가 잘되어있어서 편했음
일단 더우니 소프트아이스크림부터... 꿀맛이다...
오미초 시장은 주로 해산물,초밥,특산물 그리고 물론 생활잡화들도 팔고있다.
장어 꼬치도 사먹었는데 허겁지겁 먹느라 찍는걸 깜빡했다...
시장 중간 중간에 얼음을 두었던데
더우니 한번씩 만지고 가라는건가???
신나게 시장을 돌아다니가다 들어간 초밥집
이게 엔젤링인가? ㅋ
으...녹는다 녹아
맥주도 한잔하고 다음 장소인 가나자와성 공원으로 이동
오래된 일본주택들이 많더군요
이쪽지역은 전쟁이나 지진피해를 별로 입지 않아서 옛모습이 많이 남아있다고 함
입구가 여러군데 이므로 접근이 편리
도심지가운데 있는 가나자와성 공원
도시안에 이런 넓은 녹지가 있다니 좋군...
카메라를 내려놓고 잠시 평상에 앉아서 휴식
깔끔하게 생긴 가나자와성
가자나자와성 공원에서 21세기 미술관으로 고고
